MSC 1일차 결과(주요장면) LPL 리그 FPX, TES 모두 4강 진출 LCK T1, 담원 모두 예선 탈락

 

안녕하세요... 슬픈 소식만을 전할 수밖에 없게 되어 매우 슬프네요.

 

MSC GROUP-A조의 LCK팀 T1과 담원이 모두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첫 경기 T1 VS FPX를 T1이 이기면서 승기를 가져오나 했지만 중간에 꺾이고 말았습니다. 

 

오늘은 FPX와 TEX의 주요 선수와 주요 장면에 관해 얘기해보려 합니다. 

 

(하... 썸네일 사진을 FPX 랑 T1 준비해놓고 있었는데... 쩝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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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FPX

 

혹시 작년 롤드컵 보셨던 분들은 다들 기억하실 것 같습니다. 

 

후발 주자 FPX, 게임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적응하고 또 성장합니다.

 

그 말이 무섭게 1세트 T1전 패배 이후 TES, 담원을 잡아내는 데 성공합니다. 

 

주목해야 할 선수는 당연 도인비입니다. 

 

도인비의 글로벌 챔프는 LCK 팀들에게는 너무 힘겨워 보입니다. 

 

담원전에서 갈리오로 그 진가를 보여주었죠.

 

 

(너구리 견제 + 칸의 스플릿 주도권 힘을 실어 주기 위한 도인비 선수의 로밍)

 

FPX 바텀은 세나 마오카이 단식 조합이라 후반을 향할 수록 힘이 빠지는 조합입니다. 

 

그래서 카밀이 후반 스플릿 주도권을 확실히 쥘 수 있게 너구리 선수를 지속적으로 괴롭히는 모습입니다.

 

 

 

(담원과의 경기에서 빠른 텔 복귀이후 빛의 망토를 활용한 갈리오 도발 장면)

 

짤릴 뻔한 도인비 선수가 힘겹게 살아가서 텔레포트를 타고 담원 선수들에게 빠르게 접근하는 모습이니다.

 

스펠을 사용하면 이속이 증가하는 '빛의 망토' 효과를 매우 잘 사용하였습니다.

 

 

(그레이브즈 연막탄에 시야가 안 보이는 담원 선수들에게 바로 이니쉬를 거는 도인비 선수) 

 

바론까지 먹은 담원 선수들이 바텀 웨이브 도착을 기다릴 수 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성급히 밀려하자 그 틈을 매섭게 노린 도인비 선수의 도발이었습니다. 

 

 

 

 

TES

이 팀이 솔직히 FPX보다 더 무섭다고 느꼈습니다. 

 

미드에 NIGHT선수는 매판 슈퍼 플레이를 보여주더군요. 

 

거기에 더해 정글 카사 선수는 노련한 플레이로 시야 장악, 적팀 자르기 등의 플레이 등을 선보여주었고요. 

 

재키 러브 선수는 마지막 판 T1을 상대로 무호흡 딜링을 뽐내며 자신의 진과를 발휘했습니다. 

 

 

(불리한 한타를 3명을 자르며 복구시켜 놓는 나이트 선수)

 

담원 선수들이 불리한 상확 속에서 멋진 한타를 이끌어 내어 3 킬을 하였지만, 

 

나이트 선수의 드리블 플레이로 똑같이 3 킬을 내주는 장면이었습니다.

 

르블랑의 w 복귀 스킬을 활용하여 담원 선수들을 혼란하게 만들었죠.

 

 

(T1전 벽 넘어에서 한타 설계를 한 나이트 선수)

 

T1 선수들이 TES의 4용을 저지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만 한다는 심리를 정확히 꿰뚫고 

 

벽 넘어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T1 선수들을 덮치는 장면입니다. 

 

이 한타로 팀의 승리를 확정 지었죠. 

 

지속들을 해야 하는 페이커 선수를 가장 먼저 자른 것이 한 타 승리의 아주 큰 요인 같습니다.

 

 

 

 

오늘은 정말 글 쓰기 싫은 날이었습니다.

 

정말 LCK 팀들이 적어도 한 팀 정도는 올라갈 것 같았기 때문에 혼자 상상 회로를 돌리며 즐겁게 

 

글을 쓰려고 했었는데,,,ㅠㅠ

 

LPL 1위 팀 진동과 전 롤드컵 우승팀 IG와의 경기가 있는 내일이 마지막 기회라는 점을 생각해볼 때 

 

생각이 가득 차게 되는 것 같네요.

 

내일 DRX와 젠지를 열심히 응원해야겠다는 생각이 벌써부터 드네요.ㅎㅎ

 

 

 

혹시 궁금하신 팀이나, 선수, 롤에 관련한 아무거나 평소 궁금하신 것이 있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시간 많아서 자세히 포스팅할 수 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