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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미드시즌컵 MSC 결승 결과 및 주요장면

 

롤 미드시즌컵 MSC  결승 결과 및 주요장면

 

 

 

 

 

 

여러분 안녕하세요. 4일간의 MSC가 오늘 TES의 3대 1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미드의 나이트 선수의 폭발적 캐리력과 정글 카사의 예리하고 날카로운 플레이, 탑 369 선수의 우직한 플레이, 원딜 재키러브의 후반 캐리력, 서폿 유한지아의 포텐 폭발 등 모든 TES선수가 빛이 났던 경기였습니다.

 

FPX도 2경기 때 도인비의 갈리오의 활약으로 분전하나 했으나 도인비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부진으로 결국 분위기를 깨지 못하고 연이어 패배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롤 미드시즌컵 MSC 결승 4경기의 주요 장면들을 보러 가시죠.

 

 

 

 

 

 

 

<1경기>

 

1경기 밴픽

1경기는 블라인드 픽으로 양 팀의 바텀은 원딜 1 티어 바루스와 시너지 효과와 라인전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쓰레쉬를 동시에 픽했습니다.

 

퍼스트 블러드

퍼스트 블러드는 TES의 카사의 손끝에서 나왔습니다.

 

FPX의 바텀 LWX와 CRISP선수가 킬각을 보고 진입하였으나 카사가 때마침 날카롭게 등장하여 FPX의 CRISP선수를 죽이며 퍼스트 블러드를 챙기는 모습입니다. 

 

카사의 슈퍼플레이

미드 쪽으로 내려온 FPX의 칸을 TES 정글카사의 궁플과 미드 나이트의 합작으로 죽이는 모습입니다.

 

칸이 오공의 분신을 사용하여 회피하려 했으나 카사의 리신 큐는 정확히 오공의 본체를 맞추며 궁플로 이어지는 멋진 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

모두를 놀라게 한 도인비식 테레포트 로밍입니다.

 

우선 미니언의 텔레포트를 시전 한 후 칸이 곧바로 호응하며 적팀 탑 369를 잡아내는 모습입니다.

 

상대방 탑은 이런 방식의 로밍은 생각지 못하여 별 저항 없이 잡히는 모습입니다. 

 

 

순간적으로 적팀 원딜 LWX의 피가 아군 원딜의 포킹으로 피가 절반 정도 빠지자 미드 나이트 선수가 플래시로 진입 후 신드라 궁극기로 잡아내는 모습입니다.

 

미드 상황 대치중 갑작스레 발생하였지만 그 짧은 찰나 빠른 판단으로 적팀의 원딜을 컷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바론을 먹기 직전 TES 미드 나이트 선수가 적 셋이 위협하는 탑 쪽 부쉬에 진입하여 적팀을 암살하는 장면입니다.

 

당시 해설 위 원질 들도 나이트 선수가 무리하나 싶었지만 정확한 스킬샷과 적팀의 스킬을 회피하면서 유유히 살아 나오는 모습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 장면 이후 TES는 바론을 챙기게 되면서 게임을 굳힌 후 승리하게 됩니다.

 

 


 

<2경기>

 

 

2경기 밴픽으로 FPX는 칸의 케일을 중심으로 한 후반을, TES는 나이트 선수의 코르키와 369 선수의 오른을 중심으로 한 후반을 바라보는 전략의 밴픽입니다. 

 

카사의 갱킹을 티안과 도인비의 완벽한 백업으로 카사뿐만 아니라 369 선수까지 잡아내는 모습입니다.

 

초반 탑에서 다이브를 실행한 FPX

초반 탑에서 다이브를 실행하고 있는 FPX의 장면입니다. 도인비를 주축으로 카사를 잡아냈습니다.

 

 

FPX 선수들이 적팀의 스킬을 한번씩 맞으며 어그로 핑퐁 시전

이후 FPX의 매우 훌륭한 어그로 핑퐁으로 한타를 승리로 이끌어가나 싶었지만

 

나이트 선수의 코르키 강화 궁으로 무리한 FPX의 올라프와 노틸러스를 죽이는 모습입니다.

 

이후 피가 거의 남지 않는 도인비를 추격하여 잡아내는 나이트 선수

 

한타에서 적팀 주요 챔피언들에게 3인궁을 시전한 도인비

용 한타에서 분산된 FPX를 파고드는 TES의 접근을 저지하며 오히려 역으로 진입한 도인비의 갈리오입니다.

 

진입하면서 도발로 적팀의 챔피언 셋을 맞추었고, 또 그와 동시에 케일의 무적 궁극기를 받은 CRISP의 도움으로 한타를 대승하게 됩니다. 

 

 

미드 1차 타워 FPX의 다이브

미드 1차 타워를 수성하는 TES를 상대로 수적 우위를 점하여 한타를 개시하는 FPX입니다.

 

도인비의 갈리오 궁으로 2명을 에어본 띄우면서 한타를 승리하게 됩니다.

 

이렇게 2번째 경기는 도인비의 활약이 눈부셨던 경기로 FPX의 유일한 승리로 끝이 나게 됩니다. 

 

2경기 결과

 


 

 

<3경기>

양측 미드선수들이 모두 후반을 바라보는 AP 메이지픽을 하였습니다.

 

재키러브의 이즈리얼 정조준으로 퍼스트 블러드

초반 미드 정글간의 교전에서 FPX의 정글 티안의 울라프가 피가 많이 없어 후퇴를 하던 중 재키러브의 이즈리얼 정조준을 맞아 데스를 당하는 모습입니다.

 

나이트의 오리아나 3인궁

초반 바론 앞 교전에서 나이트 선수의 오리아나가 끝까지 침착하게 궁을 아끼다가 정확하게 3 인궁을 시전 하는 모습입니다.

 

여기에서부터 TES쪽으로 게임이 기울어지게 시작합니다.

 

바텀에서 도인비를 솔킬내는 369

바텀에서 대치중이던 도인비를 신속하게 제압하는 369선수입니다.

 

팀의 희망과도 같던 도인비 선수를 제압하며 FPX의 승기를 확실히 제거합니다.

3대1 다이브를 받아내고 역으로 도인비를 죽이는 369

불리한 나머지 도인비 선수와 칸 선수 티안 선수가 369 선수를 제압하기 위해 탑에 다이브를 시전 하였으나 369 선수의 피지컬로 되받아치며 오히려 도인비 선수를 죽이는 모습입니다.

 

마지막 한타

계속해서 유리하던 게임을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몰아붙이며 FPX를 상대로 3 경기도 가져가게 됩니다.

 

3경기 결과

 


 

<4경기>

 

4경기 밴픽
FPX의 퍼스트 블러드

칸과 도인비의 합작으로 369에게 퍼스트 블러드를 안겨줍니다. 

 

TES의 3인 바텀 다이브

퍼스트 블러드 이후 곧바로 바텀에서 반격을 시도하는 TES.

 

카사와 함께 적팀 CRISP와 LWX를 신속히 잡아냅니다. 

 

FPX 정글 티안 컷

FPX의 설계를 오히려 역으로 받아치는 TES입니다.

 

갱을 하러 온 티안의 매복을 눈치채고 TES선수들이 깔끔하게 잡아내는 모습입니다.

 

티안 선수는 이 판 내내 잘리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FPX를 계속 몰아붙이는 TES

나이트 선수의 조이를 필두로 FPX선수들을 계속해서 몰아붙이는 TES입니다.

 

조이의 수면으로 FPX 정글 티안선수를 데스 시키는 모습입니다. 

 

도인비의 게임 끌기

계속 몰아붙여 결국 넥서스 까지 진격한 TES를 도인비가 미니언을 신속하게 제거하며 적팀 선수들을 억제기 밖으로 끌고 가는 모습입니다.

 

도인비 덕분에 경기를 조금 더 연장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한타

도인비의 시간끌기에도 불구하고 TES선수들의 집요한 압박으로 억제기부터 쌍둥이 타워 결국에는 넥서스 타워까지 진격하여 FPX선수들을 몰살시키는 장면입니다.

 

 

 

 

경험 많은 FPX가 우위를 점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TES 선수들의 경기력을 그 점을 뛰어넘었습니다.

미드 나이트 선수는 정말 롤드컵에서 볼 수 있을 것만 같고, 만약 롤드컵에 나오게 된다면 중국 역대 미드 라이너들 중 가장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글 카사 선수는 중간중간 필요한 플레이와 나이트 선수와의 플레이 메이킹은 정말 돋보 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탑 369 선수는 칸 선수로 밀리지 않으며 오히려 압도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고, 팀이 요구하는 플레이들을 매 판 잘 수행했다고 생각합니다.

 

원딜 재키러브 선수는 깔린 판에서도 잘하지만, 역시 갑작스레 발생한 난전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게임의 승기를 가져다주었습니다. 또 스마트한 플레이로 적팀의 바텀 듀오를 압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서폿 유한 지아 선수는 대부분 전문가들의 평가와는 정반대로 캐리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선수였습니다.

 

TES의 엄청난 경기력을 MSC에서나마 미리 볼 수 있게 된 점이 우리 LCK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LCK도 부디 크나큰 변화가 있기를 바라면서 글 맞히겠습니다.